공개되자마자 난리난 일본산 방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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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모양 요상한 일본 수입산 방어 모습
최근 방어가 제철을 맞은 가운데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방어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 사진 속 방어는 기형으로 꼬리 쪽이 기괴하게 뒤틀려 있었다. 이 방어들은 일본 수입산으로 추측되어 일부 누리꾼들은 방사능에 오염된 방어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화제가 된 사진 속 방어는 꼬리가 뒤틀린 기형의 모습을 띄고 있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일본 수입산인 방어가 방사능에 노출돼 기형을 띄게 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기생충 약 등 특정 약물을 복용하면 기형 방어가 나온다면서 방사능과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2018년, 일본산 방어가 15.3%의 적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형 방어가 국산일 가능성도 있다고 얘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괴상해서 먹기 싫어진다.', '아예 안 먹는 게 답이다", "쟤들은 저 몸으로 어떻게 헤엄을 쳤을까', '이런 건 국가적인 차원에서 막았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겨울이 제철인 방어는 국내산을 보기 힘들다. 그 이유는 방어의 국내 어획량이 적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일본산 방어는 국내산에 비해 무척 저렴하기 때문에 주로 일본에서 수입해온다. 일본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국내 소비가 줄게 된 방어를 한국으로 싼값에 팔아넘기고 있다.
방어의 수입량은 2000년대 초반부터 늘기 시작해 2006년에는 397톤을 기록했다.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2018년에는 1484톤으로 1000톤을 돌파하더니 2019년에는 2246톤을 수입했다. 한편 올겨울 방어의 수입량은 3000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